전원주 SK하이닉스 아직도 안 팔았다…“더 오를 때까지 기다린다”

방송인 전원주가 오랜 기간 보유 중인 SK하이닉스 투자 이야기를 다시 공개했다. 2만원대에 매수한 것으로 알려진 주식을 지금까지도 매도하지 않았으며, 장기 보유 원칙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금도 그대로 들고 있다”
KBS1 다큐멘터리 ‘다큐 인사이트-반도체 머니: 돈의 궤적’에 출연한 전원주는 제작진의 질문에 SK하이닉스 주식을 여전히 보유 중이라고 답했다.
그는 “더 오를 때까지 기다릴 생각”이라며 단기 시세 차익보다는 시간을 두고 투자하는 방식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투자 비결은 ‘계단처럼 올라가기’
전원주는 평소 재테크 방법을 묻는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그는 큰 수익을 한 번에 노리기보다 차근차근 자산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엘리베이터를 타려 하기보다 계단을 한 칸씩 오르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조언을 내놨다.
SK하이닉스를 선택한 이유
그가 이 종목에 투자하게 된 계기는 조금 특별했다.
재테크 강연을 위해 SK하이닉스를 방문했을 당시 직원들의 성실한 분위기와 회사에 대한 신뢰를 느꼈고, 그것이 투자 결심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주주총회에서도 경영진의 설명뿐 아니라 직원들의 모습까지 살펴보는 것이 자신의 투자 기준 가운데 하나라고 소개했다.
2만원대 매수가 알려진 이유
전원주의 SK하이닉스 투자는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꾸준히 화제가 됐다.
지난해 주가가 크게 상승했을 당시에도 매입 시기를 묻는 질문에 오래전 낮은 가격에 투자했다는 취지로 답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그는 2011년 초, SK그룹 인수 이전 시기에 약 2만원대 가격으로 매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만약 매입 가격을 약 2만5000원 수준으로 가정하면 현재까지의 단순 수익률은 약 6700%에 달하는 수준으로 계산된다.
주식뿐 아니라 금 투자도 꾸준히
전원주의 장기 투자 철학은 주식에만 머물지 않는다.
그는 수입이 생길 때마다 금을 꾸준히 매입해 왔다고 여러 방송에서 밝힌 바 있다.
조금씩 모은 금의 가치가 약 10억 원 규모에 이르렀다고 전하며, 금은 오래 보유할수록 심리적으로도 든든한 자산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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