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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추영우·조이, 첫 애니 더빙 도전…‘스티치 헤드’ 9월 출격

읽는 시간 약 3분

배우 황정민과 추영우, 레드벨벳 조이(박수영)가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목소리 연기에 나선다.

영국 작가 가이 배스의 판타지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스티치 헤드: 비밀의 성 꼬마괴물’이 오는 9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특히 국내 대표 배우들과 아이돌이 주요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으면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판타지 소설이 애니메이션으로

‘스티치 헤드: 비밀의 성 꼬마괴물’은 한 천재 박사가 만들어낸 첫 번째 몬스터 스티치 헤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성 안에서 조용히 살아가던 스티치 헤드는 어느 날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세상으로 향한다.

원작 소설이 가진 어둡고 신비로운 고딕 분위기에 모험과 코미디 요소를 더해 가족 관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황정민, 몬스터 쇼 단장 목소리 맡는다

황정민이 연기하는 캐릭터는 풀버트 프릭파인더다.

몬스터를 찾아다니며 사람들에게 구경거리로 보여주는 쇼의 단장으로, 능글맞은 태도와 욕심을 동시에 가진 인물이다.

황정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했다. 실제 얼굴 표정이나 몸짓 없이 목소리만으로 캐릭터의 성격을 전달해야 하는 만큼 기존 영화 연기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추영우는 주인공 스티치 헤드

추영우는 제목과 같은 이름의 주인공 스티치 헤드를 맡았다.

몸 곳곳에 꿰맨 흔적을 가진 작은 몬스터지만 겉모습과 달리 따뜻한 마음을 지닌 캐릭터다. 친구들을 위험에서 구하기 위해 성 밖으로 나서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모험을 경험하게 된다.

추영우 역시 이번 작품이 첫 더빙 작업이다. 캐릭터가 느끼는 두려움과 용기, 우정 등의 감정을 목소리만으로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조이, 따뜻한 인간 소녀로 변신

박수영은 극 중 인간 소녀 아라벨라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아라벨라는 몬스터라는 이유만으로 다른 존재를 경계하지 않는 인물이다. 스티치 헤드와 친구들을 편견 없이 바라보고 위험에 처한 이들에게 먼저 손을 내민다.

조이는 아라벨라의 밝고 따뜻한 성격을 살려 작품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화려한 국내 더빙진도 눈길

세 주연 배우 외에도 조재윤, 신승태, 케빈, 기섭, 여훈민, 황무영, 말왕, 박시형, 전소전 등이 국내 더빙에 참여했다.

작품은 단순히 몬스터들의 모험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존재를 이해하는 과정과 우정, 용기, 자존감 등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황정민·추영우·조이 모두 애니메이션 더빙에 처음 도전한다는 점이 이번 작품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영화 ‘스티치 헤드: 비밀의 성 꼬마괴물’은 9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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